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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INY SUNSHINE

2017/1010

인삼(수삼) 활용 요리 & 인삼의 효능 건강에 좋은 인삼(수삼) 활용 음식 및 인삼의 효능 인삼의 고장, 충남 금산이 고향인 절친으로 부터 수삼을 선물 받았다. 10월이 인삼 수확시기인가보다. 친구 부모님께서 5년간 정성들여 키워 수확해주신 귀한 인삼, 잔 뿌리 하나도 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서 손질, 보관하면서 잘 먹겠습니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감기 때문에 걱정인 아이들에게 특별히 더 좋은 보약이 될 것 같다. 신선할 때 빨리 먹어야 더 건강에 좋을 것 같아 당분간은 인삼이 들어간 음식을 자주 먹을 것 같네.. 절반은 흙이 묻은 채로 신문으로 감싸서 냉장실에 보관하고, 절반은 씻어서 필요할때 빨리 먹을 수 있도록 보관~ 수삼은 잘 씻어서 물기를 말려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비닐팩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실에 보관하면 꽤 오래 두고 활용할 수 있.. 2017. 10. 31.
공감가는 짧은 글과 그림 생각해 볼 만한 그림과 글들 친구들이 단톡방에 가끔 올려주는 재미있는 글, 그림들을 모아봤다. SNS에서 많이 검색되고 있는 것들인가보다. 출처는 모르겠고, 아이디어가 기발하고 읽어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글들이라서.. 1. 건강한 관계 2. 미디어의 진실 3. 벽돌을 들고 있어서 널 안아줄 수 없어. 벽돌을 내려놓으면 널 키울 수 없어. 4. 모서리가 없는 사람은 빠르게 나아간다. 물론 내리막 길도.. 5. 평등과 형평 6.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7. 당신이 그곳에 있다고 해서 그곳에 소속된 것은 아니다. 8. 사랑이란 화났을 때도 상대를 생각하는 것 9. 사랑은 방법을 찾는다. 10. 고통이 너를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네가 고통을 붙잡고 있는 것이다. 11... 2017. 10. 27.
창경궁의 가을 창경궁의 가을 풍경 2017년 10월 25일 오랜만에 가진 휴가~ 오늘은 가뿐하게 창경궁 가을 산책길에 나섰다. 창경궁은 4개의 고궁 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창경궁은 1483년 성종때 세워졌으며, 경복궁의 동쪽에 위치해 있어 창덕궁과 함께 동궐로 불렸다. 1592년 임진왜란때 불에 탔다가 1616년 재건되었고, 현존하는 명정전, 명정문, 홍화문 등은 이 때 세워진 건물들로 400년이 넘은 건축물들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창경궁의 건물 대부분이 헐렸고, 동물원과 식물원이 들어서 창경원으로 격하되었다가 1983년 부터 동물원을 이전하고 본래의 궁궐 모습을 되살리기 위해 복원 공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궁궐안내 해설 시간표, 1시간 단위로 매일 7회의 안내가 이루어지고 있다. 오늘은 시간 여유도 .. 2017. 10. 26.
조계사 국화향기 나눔전(2017.10~11) 가을, 국화 향기 가득한 조계사에서는 현재 "시월 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 라는 주제로 국화 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로 일곱번째 맞는 국화전 이라는데 처음 가봤네.. 지난 7~8월에는 조계사 경내가 온통 연꽃으로 뒤덮였던 연꽃축제가 펼쳐졌었다. 그런데 그 연꽃 축제 마저도 사실 아쉽게 놓쳤다. 우연히 조계사에 들렀다가 연 잎들로 가득한 조계사 마당을 보고 뒤늦게 알았다는ㅠ 참고로 그 때 찍어 둔 사진 두 장만 올려보고.. 지금과 비교할 겸^^ 경내를 가득 채운 수많은 연잎들 중, 진짜 유일하게 피어있었던 연꽃 한송이. 내년 여름에는 꼭 기억해 두었다가 연꽃 축제도 구경가야겠다. 이제 국화축제 풍경~ 조계사에 올 때마다 왠지 멋있어서 꼭 일주문 현판을 사진에 담게 된다. 일주문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국화.. 2017. 10. 22.
와송 키우기 와송 키우기 & 와송의 효능 올 봄 처음 키우기 시작한 와송. 건강하게 자라더니 드디어 하얗고 작은 꽃들이 모여 전체적으로 도깨비 방망이처럼 보이는 와송 꽃이 피었다. 와송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지난 5월 14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렸던 . 그 때 썼던 블로그 내용 중 와송에 대한 부분만 오려서 붙여보면... 오늘 장터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와송. 와송은 오래된 기와지붕이나 높은 산 바위에서 자라나던 우리나라 토종 식물이며, 모양이 솔방울을 닮았다 하여 기와(와) 소나무(송)을 써서 와송 또는 바위솔이라고 한다. 와송은 약재로 사용되는데 해열, 지혈, 소종등의 효능이 있어 간염, 습진, 설사, 화상, 악성종기등의 치료에 쓰이고, 근래에는 암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와송은 말.. 2017. 10. 21.
산책하기 좋은 공원-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잘 가꾸어진 숲, 경주 2017년 10월 6일 포항에서의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오늘의 여행지는 경주~ 경주는 포항에서 40여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이웃 도시.. 그래서 포항에 내려갈때마다 경주 여행을 계획하는데, 벌써 몇년 째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 가까워서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늘 미뤄지던 경주여행이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번엔 결과적으로 날을 잘 못 잡았네.. 사람이 정말 너~무 많았다. 비도 살짝 내리는 날씨였는데, 긴 연휴에 가족단위로 경주 여행을 떠나 온 사람들이 많았나보다. 첫번째 목적지였던 국립경주박물관. 주차부터 전쟁이더니, 박물관을 둘러보기 불가능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사진 속 모습처럼 관람실 안으로 들어가기 위한 대기자들이 박물관 정문까지 줄지어 서 있었.. 2017. 10. 18.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 오늘 포스팅은 1900년대 초반 포항 구룡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근대문화역사거리. 에서 아래쪽으로 걸어 내려가면 가 나온다. "일본인 가옥 거리"로 내려 가는 중간에 작은 공원이 있다. 구룡포항 바다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세워진 용 조형물이 멋진 구룡포공원. 구룡포니까 용 머리가 아홉개이겠지(한 번 세어볼걸^^)..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승천하는 용들 한참 구경하고, 일본인가옥거리를 향해 내려가기 위해 거치는 긴~ 돌계단.. 공원 입구 계단과 돌기둥들은 일본인들이 1944년도에 세웠다고 한다. 해방되기 딱 1년 전이네.. 구룡포항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구룡포 이주 일본인들의 이름이 새겨졌던 이 돌기둥은 왼쪽이 61개, 오른쪽이 59개로 모두 120개라고 한다. 패전으로 일본.. 2017. 10. 11.
포항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 경북 포항시 구룡포 추석 이튿날, 긴 연휴 우리의 첫 여행지는 우리나라 지도의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구룡포. 구룡포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는 "과메기 문화관" 과 "일본인 가옥 거리" 를 찾아서^^ "과메기 문화관"은 지난 해 2016년 5월에 완공되어 7월에 임시개관했다. 임시개관 한 지 만 1년이 넘었고, 정식 개관은 오는 11월 4일 이라고 한다. 바로 옆에 "아라 예술촌"과 연계시켜 함께 개관하느라 이렇게 늦어졌다고... "과메기 문화관", 이름에서 느껴지는 올드함과는 달리, 시설이나 전시 내용은 상당히 새롭다. 포항시 구룡포의 대표 수산품인 과메기를 중심으로 바다 생물과 해양 생태에 관련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구룡포는 호미곶 말고는 별다른 명소가 없는데, "과메기 문화관" 과 바로 .. 2017. 10. 9.
핫 핑크의 화려한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탐스러운 핫 핑크의 부겐빌레아( Bougainvillea) 오늘은 시댁 대문 앞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부겐빌레아 소개~ "부겐빌레아"가 정식 명칭인것 같은데, "부겐빌리아" 또는 "부겐베리아"라고도 불린다. 어른들은 산세베리아 처럼 "부겐베리아"로 부르시는듯^^ 볼 때마다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비주얼 최강의 꽃이다. 멀리서 보면 덩쿨장미 같기도 하고, 가까이 보면 수국 같은 모양새의.. 꽃잎을 보면 '조화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얇은 종이의 느낌이 난다. 부겐빌레아는 분꽃과의 덩쿨식물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꽃말은 '정열'. 꽃은 4월에서 11월까지 봄~가을 내내 볼 수 있는데, 줄기가 자라면서 연중 세번에 걸쳐 꽃이 핀다고 한다. 원래 원산지에서는 일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인데,.. 2017. 10. 8.
(책리뷰) 명견만리 2 -미래의 기회 명견만리: 우리가 준비해야 할 미래의 기회를 말하다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 명견만리 미래의 기회편(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은 지난 번 포스팅 했던 명견만리 첫번째 인구, 경제, 북한, 의료 편에 이은 두번째 권이다. 이번에도 책을 읽으면서 내가 몰랐던 사실이나 생소한 용어들에 대해 정리해보고, 각 장 별로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느꼈던 내용들을 요약해두려고 한다. 1부 - 윤리 1장 - 착한소비, 내 지갑 속의 투표용지: '호모 에코노미쿠스'는 왜 경제적 손해를 선택하는가 *서스펜디드 커피(Suspended coffee): 커피를 마시러 온 손님들이 자신이 마신 커피값 외에 한 잔 값을 더 지불하여, 커피를 사 마실 돈이 없는 노숙자나 실직자 등 가난한 이웃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미리 돈을 .. 2017.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