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SHINY SUNSHINE

5. 음식과 건강15

화이트와인 & 레드와인 비교 레드와인 vs. 화이트와인 평소 와인을 즐기지는 않는 편인데, 편의점 갈 때마다 요즘 와인이 무척 많이 보여서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된다. 형형색색의 라벨이 붙은 온갖 종류의 와인들 구경하다보니 맛이 궁금해지기도 하고.. 최근 할인이 많이 되는 와인을 골라 마셔봤는데 한 두 잔씩 마시니 딱 좋아서 당분간 와인을 자주 사러 다닐 것 같다. 동네 이마트24 들렀다가, 9월의 특가 와인이라고 붙어 있는 와인들이 보여서 담아왔다^^ 스페인산 와인인데, 레알 꼼빠니아 뗌프라니요(레드) & 레알 꼼빠니아 블랑코(화이트). 선택장애가 있어 레드 & 화이트와인을 둘 다 사봤는데, 둘 다 맛이 괜찮았다. 레드 & 화이트 둘 다 단맛이 적은 드라이 한 와인이었는데, 매우 마음에 들었다. 마개도 코르크가 아니어서 하루 한두.. 2023. 9. 14.
살구 스무디 & 살구의 효능 새콤달콤 살구 스무디 만들기 & 살구의 효능 알아보기 6월 초여름 잠시동안만 맛볼 수 있는 과일, 새콤달콤한 살구. 시장에 살구가 보이기 시작하면, '곧 시골에서 살구가 올라오겠네' 하며 기다리게 된다^^ 올해도 어김없이 부모님께서 과수원 한켠의 살구나무에서 노랗게 익은 살구들을 따서 보내주셨다. 예년보다 크기도 크고 색도 좋은데, 이상하게 올 해 살구는 신맛이 강하네.. 올 봄 비가 자주 오더니, 살구가 익어가는 시기에 햇볕을 많이 못 봐서 그런 듯 하다ㅠ 손이 크신 어머님, 역시 보내주신 살구 양이 너무 많다ㅠ 열심히 먹고도 많이 남은 살구, 올 해는 신맛이 강해 아이들도 예전만큼 많이 안먹고.. 살구는 쉽게 물러 오래 보관하기 어려운 과일이다. 잘못하면 초파리 때문에 벌레도 생기니 부랴부랴 씻어서 .. 2021. 6. 22.
꿀 인삼 대추 차 & 대추의 효능 몸에 좋은 꿀 인삼 대추 차 만들기 & 대추의 효능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 오늘은 "꿀 인삼 대추 차"를 만들어 보았다. "인삼 대추 꿀 절임" 이게 더 맞는 이름일까? ^^ 아무튼 꿀에 주재료인 인삼과 대추를 썰어 넣어 만드는 보양차~ 충남 금산에서 올라 온 인삼이다. 금산이 고향인 친구가 고맙게도 매년 챙겨 주는^^ 인삼은 그 가치에 비해 활용하기가 쉽지 않은 재료인것같다. 쌉쌀한 맛과 특유의 인삼 향 때문에 아이들이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냉장고에서 꽤 오래 방치되다가 빛을 보았더니 상태가 최상은 아니다ㅠ 깨끗이 씻어서 꿀에 잠기게 될 몸통들만 분리했다. 잔 뿌리들은 삼계탕에 넣을까 싶어 따로 분류하여 냉동실로~ 씻은 후 물기를 없앤 인삼을 얇게 썰어 주고..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던 대추.. 2018. 12. 14.
미역귀 미역국 & 미역귀 효능 미역귀로 미역국 끓이기 & 미역귀의 효능 시댁이 바닷가인 탓에 미역귀가 흔한 우리집^^ 조금씩 먹다가 보관 해 둔 채 잊어버리고 있던 미역귀가 냉장고, 주방 곳곳에서 종종 발견되기도 한다. 어머님은 미역귀로 미역귀 무침과 같은 밑반찬도 만들어 드시던데.. 미역귀 무침은 만드는 것도 자신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끈적끈적한 식감을 선호 하지 않아서... 결국 건강에 좋다고 사 주시는 미역귀가 집에 계속 쌓이고.. 보관을 잘 못해서 버리게 되는 미역귀가 많아 아까워하던 차에, 우리 딸 생일 미역국을 끓이려다 생각이 났다. '미역귀를 넣어서 미역국을 끓이면 어떨까?' 산모용 미역이나 옛날 미역국을 생각해 보면 미역귀가 가끔 섞여 있기도 했던것 같네.. 그래서 미역귀를 넣은 미역국을 끓여 보게 되었다는~ 일반 미역.. 2018. 8. 20.
땅콩밥 & 땅콩조림 땅콩 활용 요리 - 땅콩밥과 땅콩조림 매달 택배를 올려 보내 주시는 시어머님.. 오늘도 아이스박스 부피가 크고 무겁다. 오이 호박을 기본으로, 온갖 과일 채소들이 한가득이다. 시댁은 도심이고, 농사도 짓지 않으신다^^ 주변에 텃밭 가꾸시는 이웃들이 주신 야채들과 과일 농장을 하시는 친척분께서 보내주신 과일들이라고.. 오늘 대표 블루베리.. 그리고 새콤달콤 살구.. 택배 물품 중 마른 생땅콩이 들어있다. 볶은 땅콩은 그냥 맛있게 먹으면 되지만, 생땅콩은 어찌해야 할지... 어머님께서 밥에 넣으면 맛있다고 하셔서, 땅콩밥을 지어봤다. 물에 좀 불리면 더 낫겠지만, 그냥 쌀 씻을 때 함께 씻어서 넣어 주어도 된다. 땅콩은 물에 둥둥 뜨므로, 쌀과 따로 씻어서 넣어주는게 편리하긴 하다. 땅콩이 들어갔으므로 물 .. 2018. 7. 9.
꿀 레몬청 & 레몬에이드 만들기 집에서 간단히 꿀레몬청 & 레몬에이드 만들기 마트에 갔다가 싱싱한 레몬 한 망을 담아 온 지가 꽤 되었다. 처음에는 레몬즙 짜서 사이다에 넣어 시원하게 잘 마셨는데.. 상큼 달콤한 맛도 며칠 지나니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ㅠ 냉장실에서 계속 방치되다가는 상해서 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오랜만에 레몬청을 만든다고 부지런을 떨어봤다. 레몬 잘 씻어서 얇게 썰어 꿀에 담가 두면 끝~ 만드는 방법은 너무 간단하지만, 그렇다고 손이 적게 가는 일은 아니다. 껍질째 사용되기 때문에 레몬 씻는 데 신경이 가장 많이 쓰이는.. 아무래도 레몬 껍질에 남아있을 농약, 방부제, 왁스 등이 걱정이 되어서.. 인터넷에서 검색해 본 대표적 레몬 세척법 베이킹소다나 식초 또는 소금으로 문질러서 닦아 주기도 하고, 베이킹소다를 푼 .. 2018. 6. 21.
집에서 구운계란 만들기 전기밥솥 또는 압력솥으로 구운달걀 만들기 구운달걀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마트에서 구입 하기도 하고, 집에서도 압력솥으로 가끔 만들어 주었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전기밥솥을 이용해 만들어 보았다. 구운달걀로 보통 15~16개 사용하므로, 넉넉히 30개짜리 달걀로 주문~ 냉장실에 넣었던 달걀을 바로 사용하게 되면 달걀을 구웠을 때 깨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달걀은 30분 정도 미리 꺼내 두었다가 사용하는것이 좋다. 달걀을 깨끗이 씻어서 전기밥솥에 물 한컵과 약간의 소금을 넣어 주고 "취사"를 눌러 주면 끝~ 소금은 물에 녹여서 사용하기도 하고, 달걀 위에 뿌려 주기도 한다. 취향에 따라.. 다시마를 함께 넣으면 더 맛있다는 이야기에 이번에는 다시마도 넣어보았다. 넉넉히 30분이면 간단히 완성되는 전기밥.. 2018. 6. 1.
인삼(수삼) 활용 요리 & 인삼의 효능 건강에 좋은 인삼(수삼) 활용 음식 및 인삼의 효능 인삼의 고장, 충남 금산이 고향인 절친으로 부터 수삼을 선물 받았다. 10월이 인삼 수확시기인가보다. 친구 부모님께서 5년간 정성들여 키워 수확해주신 귀한 인삼, 잔 뿌리 하나도 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서 손질, 보관하면서 잘 먹겠습니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감기 때문에 걱정인 아이들에게 특별히 더 좋은 보약이 될 것 같다. 신선할 때 빨리 먹어야 더 건강에 좋을 것 같아 당분간은 인삼이 들어간 음식을 자주 먹을 것 같네.. 절반은 흙이 묻은 채로 신문으로 감싸서 냉장실에 보관하고, 절반은 씻어서 필요할때 빨리 먹을 수 있도록 보관~ 수삼은 잘 씻어서 물기를 말려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비닐팩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실에 보관하면 꽤 오래 두고 활용할 수 있.. 2017. 10. 31.
참기름 들기름 비교 참기름 vs 들기름 - 참기름과 들기름의 효능, 사용법, 보관법 알아보기 시골에서 올라 온 택배에 참기름과 들기름이 들어있다. 평소에 들기름을 사용하지 않으시는 시댁에서 이번엔 어떻게 들기름을 보내셨을까.. (농사지으시는 친척어르신께서 한 병 주셨다고 하시네^^) 참기름은 항상 사용하고 있어서 늘 두고 쓰는 선반 안쪽에 챙겨 놓고, 진짜 오랜만에 맛보는 들기름은 귀한 대접을 받으며 냉장실로~ 예전 시골에서는 참기름보다 들기름이 흔했는데, 그 때는 보관 방법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았던것 같다. 그런데 얼마 전 TV를 보다가 참기름과 들기름을 비교하는 프로그램을 보고, 각각의 특성과 보관법이 다르다는 사실을 새로이 알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참기름과 들기름의 차이 및 보관 방법, 각각의 효능에 대해.. 2017. 9. 6.
표고버섯 활용 & 표고버섯 효능 표고버섯 요리 & 표고버섯의 효능 무더운 여름날 아침.. 입맛 없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오늘 아침 메뉴는 참치 야채죽. 재료로 쓰인 야채 중, 오늘 포스팅 주인공은 대표적인 항암식품이기도 하며, 식감이 좋고 맛과 향이 뛰어난 건강식재료 표고버섯으로~ 시골에서 보내주신 생표고버섯이 많아서 손질 해서 정리하는데 종일 걸렸다. 냉장실에 그대로 보관하다가는 상할것 같아서 살짝 햇볕에 말렸다가 썰어서 냉동실로~ 보통은 손질해서 썰어서 보내주시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없다시며 버섯 꼭지만 따내고 보내주셨다. 버섯 꼭지는 말렸다가 나중에 갈아서 보내주시겠지.. 천연조미료로 쓰기 좋게^^ 버섯은 흐르는 물에 얼른 씻어서(버섯의 수용성 비타민들이 물에 오래 씻으면 많이 손실된다-중학교 가정 시간에 배웠던 것이 아직도 기억난.. 2017. 8. 4.
마 가루 활용 요리 & 마의 효능 마 가루 활용하기 & 마의 효능 건강에 좋은 마.. 특히 위장 건강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 생마는 주로 튀김을 하거나, 우유 또는 요구르트와 함께 갈아마시게 되는데, 손질할 때 끈적끈적하고, 보관도 쉽지 않아 자주 사용하게 되는 식재료는 아니다. 그래서 사용하게 된 마 가루.. 마를 말려서 가루로 만든 마가루는 사용, 보관이 편리하고 활용도도 더 높은것 같다. 우리집에서는 주로 수프를 만들때 많이 사용한다. 주말 아침 식사로 빵과 함께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감자브로콜리수프. 마 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면 전분기 때문에 수프가 너무 뻑뻑해지고, 아이들이 마의 맛을 알아차려서 잘 안먹으려고 한다. 마는 맛이나 향이 아주 강하지는 않은데, 그래도 설명하기 힘든 특유의 맛과 향이 있긴 하다.. 그래서 4인.. 2017. 8. 1.
시원한 수박 쥬스 & 수박의 효능 시원한 수박 쥬스 & 수박의 효능 시원하고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수박 쥬스로 여름 더위 날리기~ 갑작스레 커다란 수박이 세개나 굴러들어왔다. 손 크신 우리 시어머니께서 서울 올라오시며 가져오신.. 과일은 서울이 오히려 싸고 좋다고 말씀드려도 매번 "그래도 시골 시장에서 사는게 더 낫다" 하신다. 올라오실때마다 SUV 트렁크에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과일, 채소, 반찬들을 한가득 채워 오신다. 이번에는 수박이 세덩이나 된다. 크기도 작지 않은데... 한 통만 있어도 며칠을 먹는데, 날씨도 더워 보관도 어렵고 상해버릴까봐 마음이 급해진다. 일단, 한 통은 수박쥬스로 갈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기로.. 수박 껍질 쪽 흰 살이 건강에 좋대서 일부러 흰 부분까지 잘라 넣었다. 수박 반 통을 믹서기로 갈아 병에 넣.. 2017. 7. 26.
몸에 좋은 자색양파 활용하기 건강에 좋은 자색양파 요리, 효능 알아보기 시골에서 보내주신 자색양파(Red Onion). 자색양파가 흰 양파 보다 건강에 더 좋다며 한 박스나 보내주셔서 요즘 모든 요리에 자색양파를 넣고 있다. 일반 흰 양파보다 오래 보관이 안되는것 같아서 정말 열심히 먹고 있다. 경험상, 흰 양파 보다 조금 무르고, 수분 함량이 더 많은지 실온에 보관할 경우 쉽게 썩는다. 그동안 흰 양파 먼저 먹고, 자색양파는 천천히 아껴 먹다가 썩혀 버린 경우가 종종 있었다는ㅠ 며칠 전 더운 날씨에 아침 밥 먹기 싫다는 아이들을 위해 급하게 토스트를 만들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눈에 띄는대로 집어내어서~ 토스트에 별로 안 어울릴 듯 한 깻잎도, 초록색이 끼면 더 먹음직스러울것 같아서 추가.. 시골 밭에서 딴 깻잎 티가 난다. .. 2017. 7. 16.
다크초콜릿의 효능 다크초콜릿에 대해 알아보기 친구로 부터 선물 받은 다크초콜릿 한 박스. 성인병 예방에 좋으니 꾸준이 먹으라는 메시지와 함께.. 평소에도 초콜릿 살 때 건강을 생각해서 다크 초콜릿으로 고르기는 했었는데, 이렇게 대용량 박스로 선물 받은 김에, 다크초콜릿의 효능에 대해 한 번 정리해 보기로~ 카카오를 주 원료로 하여 만드는 초콜릿은 칼로리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으로 알려져있지만, 카카오 성분 함량을 높이고 설탕과 지방의 양을 줄인 다크 초콜릿의 경우는 오히려 꾸준히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보조식품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다크초콜릿의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보통 카카오 함량이 60~70% 정도 되는 초콜릿을 말한다. 초콜릿의 건강성분인 카카오 폴리페놀은 다크초콜릿에 많이 들어있는.. 2017. 7. 8.
블루베리의 효능 싱싱한 블루베리와 무공해 채소들 벌써 블루베리 시즌이 되었구나~ 블루베리 철이 되어 아이들 할머니께서 직접 농장에 가셔서 구매하신 블루베리가 오늘 아침 포항으로부터 택배로 배달되었다. 주인공인 블루베리는 플라스틱 통에 담겨 박스 밑에 깔려 있고, 농장에서 재배된 제철 채소들이 한가득이다. 박스를 열어 보니 이렇게 여러가지가 들어있다. 모두 블루베리 농장에서 함께 재배된 야채들이다. 이 시기가 제철인 블루베리도 너무 반갑지만, 밭에서 막 캐낸 햇감자가 무척이나 반갑네.. 상추, 오이, 깻잎도 모두 무농약으로 재배된 것들이다. 시골에서야 널린것이 이런 채소들이지만, 서울에 살고 있으니 이렇게 시골에서 갓 올라온 채소들이 정말 귀하게 느껴진다. 마트에서 구매하는 상품들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해야하나.. 500g.. 2017.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