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후기(1)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 & 사이코 이야시노사토넨바

 

(후지산 조망 명소 - 야마나시 현)

아라쿠라야마 센겐 공원 & 사이코 이야시노 사토 넨바 민속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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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2023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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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2일차, 오늘의 주 목적지는 후지산!!

오전에 후지산 올라갔다가(후지산 중간 지점까지는 연중 방문 가능하지만, 후지산 정상 등반은 7월초~9월초 사이 2개월간만 가능하다고 한다), 오후에는 후지산을 멀리서 조망할 수 있는 주요 포인트 두곳을 방문하기로 했다. 

오전 일정이었던 후지산 방문은 결정적으로 목적지까지 올라가지 못해 나중에 간단히 포스팅 하기로 하고..

후지산을 조망할 수 있었던 오후 일정 먼저 정리해본다.   

 

1. 아라쿠라야마 센겐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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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쿠라산에 위치한 공원으로 산책로를 따라 살짝만 걸어 올라가면(398개의 계단이라고 인터넷에 나와있음^^) 후지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 바로 아래의 다홍색 오중탑(충령탑-전사자들을 위령하기 위해 만든 탑)과 함께 후지산을 사진에 담으면 그대로 엽서가 되는 마법의 장소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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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항공 홈페이지 캡쳐

오늘 방문지가 어디쯤 위치 해 있는지는 알아야겠기에, 찾아 본 간단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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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살고 있는 친구와 함께 자동차로 도쿄에서 두시간 정도 서쪽으로 달리니, 멀리 후지산이 보인다.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웅장하고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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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조망 포인트인 전망대까지 짧은 등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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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올라가면 손을 씻고 기도를 올릴 수 있는 작은 신사(?) 가 나온다.

화장실도 있고, 관광 안내소도 있고, 간단한 간식도 팔고 있다.

 

이제부터 슬슬 오르막.

전망대 오르는 길은 평평한 비탈길과 계단길로 나뉘는데,

올라가면서 단풍과 후지산을 구경하기에는 계단길이 더 나을 것 같아서 나는 계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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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 사이로 멀리 후지산이 보인다.

하트 모양이 되도록 각도를 잡아서 담아보았다^^

10분정도 올라갔나?

붉은 테두리가 특징인 오중탑이 나타나면 전망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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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있어 후지산이 보였다 안보였다 한다ㅠ

맑은 날 파란 하늘과 함께 선명한 후지산을 담을 수 있으면 참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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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올라 오중탑과 함께 후지산을 담으면 매우 아름답다.

봄에는 아래 벚꽃 나무들이 꽃을 피워, 환상적인 풍경이 되는 포인트!!

진짜, 기회가 된다면 봄에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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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하는 길의 단풍도 너무 고왔던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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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이코 이야시노 사토 넨바

 

태풍으로 사라진 옛 마을을 복원해 놓은 곳으로,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유명했다고 한다.

1966년 태풍 피해로 마을 대부분이 없어졌으며, 현재 약 20개의 초가집이 복원되어 있는데, 일본의 전통 마을 풍경을 체험 해 볼 수 있는(우리나라 민속촌 느낌) 곳이다. 이 마을에서 보이는 후지산의 모습도 너무나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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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에서 호숫가를 따라 이야시노사토넨바 전통마을까지 드라이브하는 길도 너무나 예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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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3~11월: 9시 - 17시

12월~2월: 9시 30분 -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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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앞에서 보이는 후지산, 좋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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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부터 동네 풍경과 단풍에 압도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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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초가집과 단풍이 정말....

너무 예쁘다, 더 멋지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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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곳마다 후지산을 사진에 담게 된다.

다 비슷해 보이지만, 구름이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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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저곳 둘러 보는데, 단풍과 옛날 가옥이 잘 어우러져 사진으로 담고 싶은 풍경이 매우 많았다.

 

종일 본 후지산은 저녁이 되어가는 시간까지 아직도 여전히 아름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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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물 관람이나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이 많다.

 

단풍이 너무 예뻐서 더 돌아보고 싶은데 벌써 어둑어둑 해진다.

11월 초인데 산 동네라 그런지 해가 더 빨리 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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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 웅장한 후지산이 보이는 옛 일본 마을로의 시간 여행,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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