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봄꽃 명소 - 창경궁 봄꽃 구경

눈부신 창경궁의 봄 풍경

 

방문일: 2020년 3월 31일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서울 고궁 중 가장 자주 찾는 창경궁.

집에서 가깝기도 해서 4계절 수시로 방문하는 곳인데, 초봄 봄꽃 구경은 처음이다.  

창경궁 봄꽃도 상당히 유명한데, 왜 아직까지 안와봤을까나..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 앞 화려한 봄꽃은 나오는 길에 담아 보기로 하고, 일단 춘당지 쪽으로 먼저~  

 

막 나오기 시작하는 초록 나뭇잎들이 싱그럽다.

   

창경궁에는 이 시기에 앵두꽃이 많구나~

 

넘 이쁜 앵두꽃

 

개나리 옆, 웨딩촬영하시는 신랑신부 한 쌍과 자주 마주쳤는데, 너무 이쁘셨다^^

 

진달래는 기본이니 한 장~

 

 

고궁 지붕과 함께 담는 꽃은 진짜 분위기가 좋은것 같다. 

 

전각들 돌아보며 열심히 예쁜 봄 꽃들 담아봤다.

 

샛노란 개나리도 고궁에서는 더 우아해보이는듯..

 

한복 입은 커플들이 있어 더 사진이 예쁘게 나온 것 같다. 

 

해가 지기 시작하는 시간이 되니, 꽃들이 예쁘게 사진에 담기지 않아 아쉬웠다.

좀 일찍 올걸..   

 

벚꽃도 햇볕을 받는 아이들 어렵게 찾아서 담았네..

 

드디어 홍화문 앞 옥천교.

창경궁 막 들어왔을 때 여기 이 꽃들을 먼저 사진에 담았어야했는데..

다른 곳들 먼저 다 돌아보고 왔더니 해가 넘어가버렸다ㅠㅠ

 

앵두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들 꽃대궐이다.

 

핑크 눈이 내린 듯한 풍경이다. 

 

복숭아꽃들은 벌써 좀 지고 있는 중인것 같네..

창경궁 봄꽃을 제대로 구경하려면 진짜 조금 더 서둘러 왔어야 했다는..

그래도 아직 예쁘다^^

 

봄 꽃 구경은 역시 고궁이네!!

 

*창경궁의 봄꽃, 아래 링크된 동영상으로도 감상해보세요~

https://youtu.be/mkqP5840s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