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프라모델 조립하기
초등학교 2학년인 우리 아들, 요즘 레고 대신 건담에 빠졌다.
얼마 전 생일이었는데, 외삼촌에게 카톡으로 날개 달린 윙 건담을 생일 선물로 부탁했다는^^
통 큰 외삼촌은 윙 건담과 함께, 건담 레드프레임에다가 건담 조립용 공구까지 보내주었다.
맨 위 상자는 마트에서 구입한 <건담 아스트레아>
두번째 상자가 <건담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세번째 상자는 <윙 건담 제로>
건담 조립용 공구가 있으니 훨씬 수월하게 조립이 가능하다고 좋아하는 우리 아들~
HG GUNDAM: GNY-001 GUNDAM ASTRAEA
아들이 혼자서 완성 할 만한 수준의 초보자용 건담이다.
RG GUNDAM: GUNDAM ASTRAY RED FRAME
HG급 보다 난이도가 조금 높아서 아빠가 많이 도와주었다.
건담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이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포즈들, 멋지네..
난이도가 낮아 속도를 내서 완성한 건담들.
크기가 생각보다 많이 작다.
울 아들 손바닥만 한 크기.
그런데 둘 다 나름 정교하고 멋있기는 하다.
MG GUNDAM: WING GUNDAM ZERO
마지막으로 완성한 세번째 건담.
크기도 앞의 건담들보다 두 배 가까이 되고, 부품 자체도 그 이상 많다.
완성품을 세워 걸어 놓을 수 있는 거치대도 들어있다.
난이도가 꽤 높아 아빠가 거의 다 만들어주었다^^
완성된 건담들 한 자리에~
아이들이고 어른들이고 좋아할 만 한 것 같다.
건담은 이번에 처음 만들어 봤는데, 난이도 별로 등급이 구분 되어 있어서 알아보았다.
1. HG : 크기 1/144, 50~100개의 부품으로 구성, 1~3만원대 가격
2. RG : 크기 1/144, 100~200개의 부품으로 구성, 2~4만원대 가격
3. MG : 크기 1/100, 300~400개의 부품으로 구성, 3~20만원대 가격
4. PG : 크기 1/60, 600~1300개의 부품으로 구성, 10~40만원대 가격
보통 <건담 프라모델> 이라고 불러서, 대체 프라모델이 뭔가 했더니..
PLA-MODEL 즉, Plastic Model 의 일본식 조어라고 한다.
프라모델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조립 모형으로, 플라스틱 조각 부품들을 떼어 내어 조립하는 완구를 말한다고..
아들 덕에 이런 용어들도 알게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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