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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경하기

서울 여행 - 은평한옥마을 & 카페 북한산제빵소

by 밝은햇님 2019.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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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한옥마을> & 베이커리 카페 <북한산제빵소>


날짜: 2019년 6월 1일


친구와 함께 하나고등학교 입학설명회에 참석 후 은평한옥마을 구경에 나섰다.

지난 해 딱 이맘때 한옥마을 지나 북한산 초입에 위치해 있는 진관사에 간 적이 있었다.

그 때도 시간이 넉넉치 않아 한옥마을을 자세히 둘러 볼 여유가 없었는데, 오늘도 시간이 충분치는 않네ㅠ


친구보다 먼저 도착해 기다리는 틈에 잠시 다녀왔던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옥상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한옥마을 풍경 먼저 공개~

*하나고 방문기 먼저 포스팅 하면서 한 번 올렸던 사진입니다^^

하나고 포함 은평한옥마을 방문기 영상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https://youtu.be/XNovcoL2N4E


은평한옥마을 입구.

(입구가 어디라고 정해진 건 아니지만, 이렇게 큰 안내문이 있으니 이곳이 출발점이라고 해도 될듯~^^)

 

북한산을 배경으로 멋스럽게 자리잡은 이 대형 한옥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방문객 대부분이 '이런 집에서 살면 참 좋겠다' 싶은 생각을 한번쯤은 해보며 지나가지 않을까? 


정갈한 한옥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집집마다 꽃들이 많은데, 장미의 계절인 만큼 덩쿨장미들이 가장 많이 보인다. 

 

한옥과 어우러지니 꽃이 더 이쁜것 같다. 


벽, 담장 장식도 세심하게 신경을 많이 써서 만든 듯..

 

참 예뻤던 담장 위의 핑크 장미~


이름은 모르겠지만 나팔꽃 비슷한 작은 꽃도 이쁘다. 

 

강렬한 색감의 빨간 장미. 


한옥들 둘러보며 계속 걷기~  


이런 텃밭이 있는 한옥집도 참 부럽네..


한옥단지를 지나면 현대식 양옥단지도 나오는데, 한옥 못지 않게 좋아보인다.


걷다 보니 <북한산제빵소>라고, 특이한 이름의 간판이 보여서 들어가봤다. 


베이커리 카페인가보다. 


뭐, 딱 봐도 유명한 집이라는 느낌이 나는 곳^^ 


바깥 분위기도 좋아보였는데, 실내도 이쁘다.


커피와 간식 주문하고 자리잡기~


숲에 붙어 있는 야외 테라스가 너무 좋다.


아이스라떼를 주문했는데, 마시며 앉아있다보니 추워졌다. 

커피는 맛있었다. 내가 좋아 하는 맛의 라떼~

따듯한 블랙커피의 맛이 궁금해져서 좀 후회했네..

  

친구와 이야기하며 좀 앉아있다가 카페 구경을 해 봤다. 


멋지게 잘 꾸며진 카페다.


위층에도 넓은 공간들이 있었다. 


숲이 훤히 보이는 넓은 창들도 시원스럽고, 인테리어도 이쁘다.

  

옥상으로 올라가보니 더 좋다.


숲이 옆에 있으니 이렇게 좋네~


카페 여기저기 돌아보며 구경 마치고 나오는 길.. 

 

밖으로 나왔더니 복슬복슬한 강아지 손님이 야외 테라스에 있어서 담아 봤다.  


<북한산제빵소> 굉장히 맘에 드는 카페였다^^

한옥마을 갈 일 생기면 또 방문하고 싶은..


되돌아 나오는 길에도 한옥들 구경하기..


한옥마을답게 공원도 옛스러운 분위기.


멋진 한옥카페도 곳곳에..


한옥마을 초입으로 되돌아 나와서 북한산과 어우러진 한옥집 눈에 다시 담고.. 


진관사를 지척에 두고 못가보고 그냥 와야해서 아쉽네ㅠ

친구에게 진관사의 멋진 풍경 꼭 보여주고 싶었는데 말이지.. 


버스 기다리는데, 정류장 옆에도 이렇게 덩쿨장미가 활짝이다. 

은평한옥마을과 진관사, 도심에서 움직이기에 시간은 좀 걸리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서울 대표 방문지 중 하나다. 

*진관사 풍경은 아래 링크 방문해보세요~

https://shinysunshine.tistory.com/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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