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SHINY SUNSHINE
1. 소개하기

하남, 팔당 명소 - 미사경정공원 꽃양귀비 & 팔당 칼제비 맛집

by 밝은햇님 2019. 6. 9.
반응형

미사경정공원 꽃양귀비 & 팔당원조칼제비칼국수


날짜: 2019년 6월 7일


미사경정공원에 이렇게 많은 꽃양귀비들이 피어 있을 줄 몰랐던 터라 너무 반가웠던 꽃양귀비 꽃밭~



이렇게 큰 꽃양귀비 꽃밭은 개인적으로 처음이다.

 


진짜 대박 너무 이쁘다!!!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양귀비꽃들이 어찌나 이쁘던지..



르느와르, 모네의 양귀비꽃 그림을 보는 듯한 기분~

인상파 화가들이 왜 양귀비꽃들을 많이 그렸는지 알것 같다. 



어쩜 이리 우아하냐~

감탄에 감탄을 연발하다가 왔다^^



어디서나 아무렇게나 막 찍어도 전부 다 예쁘네..  



중간 중간 가끔씩 섞여 있는 독특한 색의 꽃들도 이쁘다. 



꿀벌과 나비들도 엄청 바쁘다~^^



빨간색도 아니고, 진홍색? 다홍색? 

암튼 꽃들이 초록잎들과 섞여서 만들어내는 색감이 환상적이다.  



잿빛 하늘과도 잘 어울리는..



양귀비꽃 축제 같은걸 했던 걸까?

꽃밭 규모가 상당히 크다. 

지난번에 먼저 포스팅 했던 한 블럭 떨어진 양귀비꽃밭은 여기보다 더 컸는데.. 



매년 이렇게 양귀비꽃이 심겨지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양귀비꽃이 피는 계절이 되면 꼭 미사경정공원에 들러야겠다. 



아이들과 함께 꽃 구경하는 다른 가족의 모습도 무척 평온해 보인다. 

꽃구경 하느라 왔다갔다 여러번 꽃밭을 돌았다.

한시간 정도 꽃구경하고 있었더니 아이들이 배고프니 맛있는것 먹으러 가자고 난리다~^^

 


얼마 전 TV 방송에서 보고 찾아가게 된 <팔당원조칼제비칼국수>

그동안 근처 여러 식당에 자주 들렀었는데 여기는 아직 못가봤다.

항상 길게 줄이 섰던 곳이라서 언제 한 번 가보자고 얘기만 하며 지나가곤 했던 곳인데 드디어 오늘~

비가 살짝 내린 날이라서 사람들이 더 많았을까?

30분정도 줄 서서 기다렸다가 들어갔네..

  


시원칼제비 3인분에 만두 하나요~



고기만두 김치만두 반반, 만두도 맛있다. 



칼제비 비주얼부터 맛있겠다는 느낌이 나지 않나?^^

황태와 바지락이 엄청 많이 들어 있어 진짜 시원한 맛이다. 



마지막은 맛있는 죽으로 마무리~



칼제비 8000원, 만두 7000원

기다려서 먹을만 한 집이다. 

차들이 많아 주차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안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리 힘들이지 않고 주차도 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구름이 예뻐서 한 컷~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양귀비꽃으로 눈 호강 하고, <팔당원조칼제비칼국수>에서 입도 즐거웠던 날^^


*미사경정공원의 예쁜 꽃양귀비, 영상으로도 담아왔습니다. 

https://youtu.be/YOn6D7AWTc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