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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INY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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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가을 풍경 2

by 밝은햇님 2018.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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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멋진 가을 캠퍼스 풍경 두번째 이야기


캠퍼스가 예뻐서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서울시립대학교.

가을 풍경이 특히나 더 예뻐서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역시나.. 

사진이 너무 많아 두번에 나누어 포스팅 하게 되네.. 


첫번째 포스팅이 단풍과 어우러진 캠퍼스 풍경이었다면, 

http://shinysunshine.tistory.com/224

이번 이야기 주인공은 꽃이다. 


여기는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

정문에서 출발하면 맨 안쪽 끝부분에 위치해있다.  

연못과 함께 음악관 주변 풍경이 또 예술이다. 

특히 꽃을 좋아 하는 사람에게는 지금이 딱!! 


지금 장미와 황화코스모스가 한창이다.

와~ 여기 학생들 정말 무쟈게 부럽다!!


수양버드나무와 어우러진 장미들 완전 이쁨.. 


그런데 장미는 원래 가을 꽃이 아니지 않나?

장미는 봄 가을에 기온만 맞으면 피는 꽃?


봐도 봐도 넘 이쁜 장미들~


장미 덤불 속, 눈 가린 돌하르방 사진이 재밌어서 찰칵^^

 

황화코스모스


노란 황화코스모스 무리 위로 삐쭉 솟아 피어 있는 핑크 코스모스..


이렇게 홀로 끼어 있으니 제대로 주목 받는다.

나비도 앉았네...   


개인적으로 이렇게 많은 무리의 황화코스모스를 실제로는 처음 봤다.


음악관 앞 잔디광장도 멋지다. 

야외 공연 하기에도 좋을 듯..


음악관 독사진~

악기 연주나 성악 소리 때문에 이렇게 따로 멀리 떨어져 있는건가?


음악관 잔디광장 앞 연못


연못 위로 놓여진 다리를 건너..


수령이 얼마나 될지 감이 안 잡히는 커다란 수양버드나무.


화분이 포인트로 놓여 있으니 건물이 산다~

 

학교 한바퀴 둘러 보고 정문쪽으로 나가면서..


보기만 해도 부러운 학생들 모습^^


서체가 참 멋지네..


이색적인 조형물이 눈에 띄어 가까이 가봤더니 드라마 세트다.

제목이 "계룡선녀전"이라고.. 

촬영은 이미 끝난..

학생들이 별로 없는 여름 방학을 이용해 촬영됐나보다.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곧 방송 예정이네..

TVN에서 다음 달 11월 초부터 방송된다고.

의도치 않게 내가 드라마 방송 홍보를~ㅎ

내가 본 이곳이 어떻게 화면에 비춰질런지 궁금해서 한 번 보고싶긴하다^^

 

서울시립대학교 개교 100년이 넘었다는 뜻?


특색있는 건물들과 학교 역사 만큼이나 풍성한 자연환경이 마음에 드는 캠퍼스다.

겉모습이 학교의 전부는 아니지만, 중딩 우리 딸이 이런 학교에 다니는 것도 좋겠구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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